
슈퍼에 들렀다가 빨간박스가 아닌 하늘색 초코파이 박스에 끌려 집어들고 말았다
쫀득 쫀득한 찰~식감 이라니 기대를 할수밖에 없잖아!

칼로리 정보가 궁금해서 찾아봤다
117칼로리라니 별로 높지않네? 했는데 다른 초코파이보다 그람수가 10그램이나 적다
바나나초코파이 37g 168kcal
흑임자초코파이 28g 117kcal
오리지널 초코파이 39g 171kcal

가격은 4,400원
꽤 비싸다

흑당버블티의 시대는 가고 이제는 흑임자의 시대인듯
강릉 흑임자라떼가 그렇게 맛있더라며 친구에게 전해듣고 줄을 서서라도 먹어보고 왔어야 했나 후회중이었는데 ㅋㅋ
요즘 흑임자로 만든 디저트 간식들이 종종 눈에 띈다

이사진을 찍을때만 해도 봉지에서 꺼냈을때 ‘에게? 뭐이렇게 쪼만한거야~~~’ 했는데
역시나 원래 초코파이보다 11그램이나 적은것이었다

칼로 깔끔하게 잘라낸 초코파이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귀찮았다
대강 한입베어물고 찰칵
흑임자가루가 보인다 약간 고소한 향이 느껴질듯 말듯 ?
마시멜로는 얇고 안쪽에 쫜득쫜득한 식감이 더해졌다
한개론 부족하고 두개는 먹어야 먹은것 같다
하지만
그냥 초코파이보다 흑임자초코파이가 더 고급진 맛인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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