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슈가2 홍대맛집 유부우동이 맛있는 마루가메제멘 오래전이긴 하지만 마루가메제멘은 예전에 일본에서 잠깐 살았을때 혼밥을 가장 많이 했던곳이다 집앞에 있어 편하게 먹고 오기좋기도 했고 무엇보다 맛있었기 때문에 제일 즐겨먹었던 메뉴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국물우동에 야채튀김 , 고로케 또는 유부초밥을 추가해서 먹었다 서울에 생긴지 꽤 된걸로 알고있었는데 언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하다가 꽤 늦게(?) 들러보았다 유부우동에 단호박,새우튀김 그리고 고로케 추가 튀김가루와 파는 취향껏 넣어먹을수 있게 배식대 옆쪽에 놓여져 있다 두가지 모두다 듬뿍 듬뿍 튀김가루를 많이 넣으면 국물을 다 흡수해버리니 국물리필은 필수 이걸 쓰다가 문득 튀김가루를 부르는 말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서 검색창을 한참 뒤져봤다 우동에 넣어먹는 튀김가루라고 검색하니 덴뿌라코라고 나와.. 2020. 8. 30. 강남역 타이거슈가 흑설탕 보바+쩐주 밀크티 홍대와 강남 두곳에 있는 타이거슈가 홍대는 웨이팅이 너~무 길어 기다려볼 엄두도 안났는데 강남점 타이거슈가는 밤이라 좀 한산했던건지 기다릴만 해보여 줄을 섰다 흑설탕 보바+쩐주 밀크티로 결정! 보바, 쩐주는 둘다 타피오카펄인데 보바는 크기가 크고 쩐주는 크기가 작은 알갱이로 두번째 메뉴를 주문하면 두가지의 펄이 모두 들어간다 음료색깔이 연한 갈색이 될때까지 잘 흔들어 마셔야 한다 주문을 하는 줄과 픽업줄이 나뉘어져있어 덜 복잡했다 우리의 대기번호는 1046번 시작이 1번부터였다면 ㄷ ㄷ ㄷ 한 20분정도 기다린듯하다 으아 드디어 민망했지만 인증샷도 찍었다 ㅋㅋㅋ 두가지의 크기의 펄이 씹는 재미가 있었다 흑설탕에 푹 절여진 펄은 부드럽게 씹히면서 달콤했고 우유의 진한맛이 고소해서 맛있었다 하지만 웨이팅이 .. 2019.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