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펜슬을 사용한지 어언 두달째
요즘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림그리는 재미에 빠져서
사용시간이 꽤 길어졌다 (1일1그림 목표!)
이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도 필요에 따라 펜슬로 프로크리에이트에서 작업후 올리고 있음
그렇다 보니 조금만 펜슬을 써도 손아귀가 너무나도 피로해졌다
애플펜슬 1세대를 사용중인데
각진곳 하나없이 아주 매끈한 원통형인데다 꽤 무게감이 나가므로
그립감이나 사용감은 그닥 좋지않다 사용시간이 늘어나니 손이 아플지경이라
다이소 펜슬그립을 검색해보고 방금! 다이소에 달려가 요그립을 데려왔다

가격은 천원 .게다가 열개
가성비가 사랑스럽다
파스텔펜그립이지만 실제 색감은 형광빛에 가까움 좀더 여리여리한 색이었으면 더 예뻤을것 같지만
때탈걸 생각하면 이것도 나쁘지 않다

액정필름X
실리콘펜촉도 없다
넷플릭스 감상도 중요하므로 종이필름이라던가 저반사필름 아무것도 붙이지 않았다
핸드폰도 생폰을 사용중 나는 생액정을 사랑한다
펜촉은 실리콘으로 된 펜촉을 사서 얼마전까지 사용했는데
미끌미끌한 액정에 적응되다보니 펜촉이 없는 편이 더 편해져서 펜슬과 아이패드 모두 순정으로 사용중

5가지 색깔중에 어떤 색조합이 제일 예쁠까를 잠깐 고민하다가 보라+핑크로 결정
로션을 바르고 끼우라는 후기를 봤는데 이거 뭐 어려운거라고 생각하며
그냥 넣다가 낭패볼뻔.
꼭 로션을 바르고 끼우길
사람들이 하나같이 말하는데는 이유가 있음

그립감이 확실히 편해졌다
오바좀 하자면 감동의 쓰나미
그립은 하나보다는 두개가 더 편하다

문제가 하나 생겼는데...
케이스에 들어가지 않는다는것 ㅋㅋㅋ
억지로 넣으면 들어가지만 뚜껑이 닫히지 않는다

그립감을 얻은대신 휴대성을 잃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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