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4 엄마와 2박3일 여수 뚜벅이 여행 여수해상케이블카-오동도게장맛집 원조뚱땡이시골밥상 엄마와 2박3일 여수 뚜벅이 여행 여수해상케이블카-오동도게장맛집 원조뚱땡이시골밥상 엄마와 2박3일동안 여수여행을 가게됐다 김포-여수간 비행기값이 저렴했기때문에 숙소는 거북선대교가 있는 헤이븐호텔로 잡았고 2박을 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맡겨두고 오동도로 가기위해 돌산케이블카 탑승장까지 걸어갔다 호텔헤이븐에서 케이블카를 탈수있는 돌산공원까지 도보 20분정도 걸렸다 언덕길이 있어 조금 힘들었지만 걸어갈만했다 케이블카는 네이버로 미리예약했다 천원이었나? 할인이 되니 미리예약하는 걸 추천드린다 혼자갔다면 타지않았을 케이블카지만 엄마와 여행이니까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로 예약했는데 한번 타본걸로 만족한다 낮에 한번 타고 돌아오는 길엔 노을이 지는 시간이나 밤에 타는 걸 추천한다고 해서 우리고 오후/밤 이렇게 탔다 .. 2022. 3. 24. 여수여행 금오도 비렁길 (3,4코스) 여수여행 2일차 어디를 갈까 여러정보를 검색하다가 비렁길이란 곳을 보게됐다 -비렁은 벼랑의 사투리라고 한다 걷기를 좋아하는 나와 등산을 좋아하는 엄마 둘다에게 좋은 선택인것 같았다 비렁길을 가려면 금오도라는 섬으로 가야하는데 배를 타고 들어가야했다 신기항이 비교적 배가 자주있고 20분이면 금오도까지 들어갈수 있다고 해서 아침일찍 일어나 신기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거북선대교 근처 숙소에서 신기항까지는 버스로 약50분가량 걸렸다 9시 10분 배를 타기위해 숙소에선 새벽6시50분쯤 나와서 약30분가량을 기다려서 버스를 타고 신기항으로 향했다 다행인것은 카카오버스 어플로 실시간위치를 확인할수 있었다는 것이고 불행인것은 배차시간이 워낙길어서 정류장에 언제 도착하는지가 안나왔다는것 네이버지도 어플로 대중교통 검색.. 2022. 3. 23. 나이들어 서글픈 것 아니 세수 안하고 잘수도 있고 잠도 좀 설칠수 있는거지 온갖 잡병이 몰려들었다 다래끼에 알레르기에 허리통증 다리저림 관절통 면역력이란게 이리도 연약한 것이었나 2022. 2. 10. 재밌는 넷플릭스 드라마 발견 어제 오늘 시즌2까지 정주행 몰아치듯 다봤다 워킹맘다이어리 제목만으론 흥미가 느껴지지않아서 볼생각도 안하던 드라마인데 재밌다고 추천받았다길래 한편 봐볼까하다가 쭈욱 틀어놓게 됐다 2022. 2. 4. 명동교자 명동칼국수 오랜만에 생각이나서 들른 명동교자 몇년만에 방문이다 예전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 한그릇 후딱 먹고 나올수 있었는데 전참시에 나왔다더니 그영향인지 웨이팅이 있었다 1인석이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앉아서 주문을 받고 주문과 동시에 칼국수가 나왔다 기억엔 좀더 얇고 호로록 딸려올라오는 면발이었던거 같은데... 고기국물은 진하고 불향도 나는게 추운날 몸을 녹이기엔 완전한 한그릇이었다 2022. 1. 28. 꽤 자주 생각나는 평양만둣국 성북동맛집 '하단' 오랜만의 포스팅 잊고 있던 티스토리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올려야지 성북동 맛집 하단 종종 마음이 심란할때 성북동 길상사를 가곤 했는데 가는길에 하단에 들러 평양만둣국 한그릇까지 더하면 그만한 힐링이 없다 나만의 힐링코스라고나 할까 하단을 검색창에 검색하면 냉칼국수맛집으로 많이 뜬다 여름엔 냉칼국수를 먹는 테이블도 많지만 멀리 찾아가는 길이라 이만둣국을 안먹으면 섭섭할거 같아서 냉칼국수는 먹어보지도 못했다는.... 국물이 엄청 깔끔하고 담백하다 만두 역시 담백하고 모르겠다 맛있다 그냥 맛있다 자극적인 맛이 하나도 없는데 슴슴하게 그냥 들어간다 언제나 이정도로 먹는다 아주 깔끔하게 한끼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게끔 싹 비우고 오는길은 속도 따듯하고 든든해서 심란한 마음은 생각도 안난다 2022. 1. 6. 이전 1 2 3 4 5 ··· 13 다음
